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23일 ‘586·친문·이재명의 민주당을 넘어 국민의 민주당으로’의 토론회를 통해 ‘특정 정치인을 위한 당’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표 후보와 윤영찬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여기에는 김영배, 김종민, 김철민, 양기대, 양정숙, 이병훈, 이원욱, 정태호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박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민주당이 진정한 민주당으로 가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같이 포용주의자들의 길을 정확하게 따라가는 민주당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 힘 모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