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특산물 통합마케팅 재 추진…“주식회사 영양군 알릴 것”

영양군, 농·특산물 통합마케팅 재 추진…“주식회사 영양군 알릴 것”

기사승인 2022-08-25 15:45:38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2022.08.25
경북 영양군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3년 만에 다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은 영양고추를 비롯,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확보와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매년 부서별로 민·관이 합동해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였다.

도농간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추진해온 통합마케팅 사업은 자매결연단체와 신규 소비처를 중심으로 매년 30여 회 이상 판촉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3년 만에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를 통해 수도권을 시작으로 직거래활성화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 개별 통합마케팅 추진으로 농·특산물 판매를 촉발시킬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특산물 통합마케팅 추진은 영양고추를 비롯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브랜드이미지를 높이는가 하면 판로개척의 효과가 클 것”이라며 “찾아가는 마케팅을 통해 주식회사 영양군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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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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