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한다.
모집대상은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숙박·식음·체험·기념품·여행사·레저 등의 관광사업 분야 창업 및 창업 5년 미만의 경영 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체다.
사업체 선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이뤄진다. 서류평가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법인화 실현가능성, 자립경영 및 지속적인 수익창출 가능성 등을 심사하며, 현장평가는 인터뷰로 진행된다.
시는 주민사업체 8개를 선정해 지역 전문 담당 PD를 통한 밀착지원과 창업 전문교육, 멘토링, 컨설팅을 지원하고 추후 6개 사업체를 육성 지원하게 된다.
이금혜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에 필요한 관광사업체 발굴·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관광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