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문경시에 따르면 추석 특별 판매는 80억 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19세 이상은 특별 판매 기간 중 100만 원(단, 지류는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까지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문경사랑상품권은 2020년 6월 발행을 시작, 총 1384억 원을 발행했다. 현재까지 1263억 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8월 1일부터는 개별 한도(지류 20만 원, 모바일 40만 원)에서 통합한도(60만 원)로 변경됐고 상품권 유통의 투명성과 모바일 상품권 확대를 위해 지류상품권 구매는 현행 20만 원을 유지했다.
상품권은 지역 내 2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와 조례에 명시된 제한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물가 상승으로 추석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 추석맞이 문경사랑상품권 특별판매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