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친화기업이란 경남 기업 중 청년일자리 창출과 조직문화, 복지혜택 등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사기 앙양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확산시키고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시책이다.
선정된 기업은 근무환경개선, 육아휴직 대체인턴,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022년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도내 69개 중소기업 중에서 청년친화기업 선정위원회를 거쳐 20개사를 청년친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양인터내셔널은 병아리콩과 새싹보리 추출물로 항산화 물질이 첨가된 저카페인 다이어트 커피를 개발했고, 씨티엔에스는 가상물리생산시스템 기반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 팩킹 유연 생산 스마트공장 기술을 개발했다.
◆경남중기청, 소상공인 서포터즈 발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1일 경남지역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확산과 홍보를 위해 경남의 소상공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 서포터즈는 경남중기청과 BNK경남은행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남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을 위해 도내 대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됐다.
작년 시범사업으로 진행돼 한 달 동안 5명의 서포터즈가 7개의 업체를 홍보했다.
올해는 8월 경남중기청, 경상대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포터즈 공개 모집했고 기존 SNS 활동내역, 사업이해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최종 합격자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 서포터즈는 경남의 백년가게, 청년몰과 같은 지역의 소상공인을 만나고 업체의 스토리, 특산물, 대표메뉴 등을 SNS에 홍보하는 것이 주요업무며 그 외에도 중기부 소상공인, 전통시장 관련 정책 홍보콘텐츠 작성 등의 활동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5명의 서포터즈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학생들로 구성괴었다. SNS 문화에 익숙한 문화콘텐츠학과뿐만 아니라 러시아어학과, 국제무역학과 등 아이디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학부생을 선발해 다양한 시선의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 방문 포스팅에서 벗어나 심도있고 흥미로운 컨텐츠를 작성하기 위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SNS 전문 교육을 진행한 뒤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서포터즈는 9월1일 경남중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발대식 이후 3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12월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우수 활동자는 추가 활동비와 백년가게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백년가게와 같이 업력이 오래된 업체의 대표자는 자체 SNS홍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경남지역의 우수한 소상공인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경남TP,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기업탐방 프로그램 진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테크노파크는(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정가스복합발전분야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은 경남의 에너지융복합단지 지정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년간 도내 가스복합발전산업의 핵심기술 확보 및 국산화를 선도할 전문 인재 200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업탐방은 해당 과제에 참여하는 3개 대학(창원대, 경상국립대, 경남대) 석·박사 과정 학생들의 산학과제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적극적인 과제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도내 가스복합발전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맺은 선도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 세아창원특수강, BHI, 진영TBX, 터머솔을 방문했으며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도 동행해 참가자들과 함께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기업 주요 담당자와 만나 가스복합발전 관련분야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듣고 직무 관련 실무현장을 탐방하며 기업의 근무환경과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산업 현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경남TP는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길러낸 인재들이 도내에 정착하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단공-경남대, '企 UP 學 UP Double UP 사업' 본격 추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성길)는 경남대학교 LINC 3.0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30일 '2022년 企UP 學UP Double UP 사업 Kick-Off 회의'를 개최하며 올해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소식을 알렸다.
산단공 경남본부와 경남대 LINK 3.0 사업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더블업 사업은 경남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생산 등 전반적인 애로 해결을 위해 경남대학교와 연계해 기술·설계·해석·디자인 분야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더블업사업은 △산단공에서 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을 발굴하고 △경남대와 함께 추진과제 선정 및 자문위원 매칭 절차를 거친 후 △대학의 캡스톤디자인 수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과제를 해결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올해로 2년째인 더블업사업은 일회성의 단순 기업애로 해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학에는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학점부여와 해당기업에 현장실습 및 취업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애로해결과 우수인재 영입의 기회를 제공해 기업과 대학이 상호 Win-Win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산단공에서 산학공동지원사업을 통해 수행한 전국 27개 사업 중 전체 1위로 선정되는 등, 중소기업과 지역대학과의 상생이 구현된 동반성장의 우수사업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Kick-Off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자문위원들이 첫 만남을 가지고 프로젝트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자문내용을 구체화하고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심도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대 강재관 산학부총장은 "산·학·관 더블업 사업을 통해 기업은 애로사항 해결과 대학은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를, 지원기관은 기업의 성장을 돕는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단공 박성길 경남본부장은 "올해에는 참여기업 모집단계에서부터 사업범위를 경남권으로 넓혀 보다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이 사업이‘산·학 연계와 상생협력의 Best Practice’로 정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조달청, 창원지역 혁신제품 공공판로 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남지방조달청(청장 신종석)은 1일 청사 회의실에서 창원지역 소재 혁신기업 신성터보마스터 등 9개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 확진이 증가함에 따라 혁신제품 소재지별로 개최를 시작하게 됐으며 창원시에는 혁시장터에 등록된 관내 혁신제품(34개) 중 41%에 해당하는 14개 제품이 지정돼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제품의 공공판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판로지원 및 홍보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혁신기업들은 혁신제품 지정에도 불구하고 인지도 부족으로 인한 판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제품의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서비스 지원 등을 경남지방조달청에 요청했다.
신종석 경남지방조달청장은 "혁신제품이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연결된 만큼 지정된 혁신제품이 원활히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끊임없이 다양한 홍보 및 지원방안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이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추석 연휴 특별 감시·단속은 낙동강수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9월5일부터 9월12일까지 8일간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특별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을 2단계로 구분해 특별 감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추석 연휴 전(9.5-9.8)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대비 사전예방 협조문을 발송해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우선 유도하는 한편 대기・수질 배출사업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및 하·폐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9.9-9.12)에는 24시간 체제로 청내에 상황실을 설치해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오염물질 확산 방제, 오염사고 조사 등 현장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활동과 감시 기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TP 자동차로봇센터, 대학생 스마트제조 역량 향상 산업용 로봇 교육 진행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 자동차로봇센터는 지난 29일과 30일 경남TP 제조로봇기술센터(진북)에서 지역산업체 수요기반 산학실무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스마트제조 역량 향상을 위한 산업용 로봇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에서 수행하는 지역인재양성 교육의 일환으로 경남TP와 창원대가 협력해 지역 내 대학교(경상국립대, 인제대, 창신대)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적용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론교육과 자동차로봇센터에 구축된 협동로봇 및 제조로봇 실증라인에서 실습을 통해 로봇 티칭 등 실습을 제공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이번 산업용 로봇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및 도내 대학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실무적인 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도내 로봇산업 실증라인을 활용해 다양한 로봇 운용 및 로봇을 활용한 공장 운용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남지역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80개사 및 수출두드림 기업 20개사 지정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최열수)은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어드밴스오토 등 80개사를 올해 하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20개 수출유관기관의 집중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에는 향후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각종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총 4회 지정할 수 있다.
4회째 지정 중인 기업은 신청 전전년도 대비 전년도의 직수출 증가율이 20%이상일 경우 최대 5회까지, 10년간 지정이 가능하며 경남지역의 유효지정 총 업체수는 237개사다.
한편, 미래 수출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경남지역 ‘수출두드림(Do-Dream) 기업’으로 주식회사 뉴트리어드바이저 등 20개사를 발굴했다.
수출두드림기업 지정사업은 기존의 수출유망 중소기업·글로벌 강소기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과 같이 소상공인에 특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원하는 사업이며 이번 20개 지정으로 경남지역의 유효지정 총 업체 수는 33개사다.
‘수출두드림기업’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과 동일하게 지정일로부터 2년간 자금·보증, 마케팅, 컨설팅 및 온라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소진공의 혁신형 소상공인 자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연계해 지원하고 수출 전문위원과 1:1수출 멘토링,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KOTRA) 및 수출바우처(중진공) 참여기업으로 우선 선정한다.
◆경남농협, 국회서 추석맞이 농산물 행복 큰장터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9월1일과 2일 국회 소통관 잔디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에 경남 대표 농산물 20여개 품목(햅쌀, 제수용과일 등)을 시중가 대비 20-30% 할인 판매행사 및 지역대표 쌀 증정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경남 국회의원 10여명과 본부장, 이사조합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과 시·군 지부장 등 30여명 참여해 경남의 지역별 우수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역의 다양한 우수 농산물 홍보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나 이번 행사로 널리 알릴 기회가 됐으며 특히 국회의원과 함께한 행사여서 홍보효과가 배가 돼 구매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경남농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되고 소비의 확대로 이어져 농업인과 소비자가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체계와 트렌드 반영 상품을 공급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진주시에 '5000만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 기탁
BNK경남은행은 1일 추석을 맞아 진주시에 ‘5000만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을 기탁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이날 진주시청을 방문해 조규일 시장에게 ‘전통시장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5000만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주시가 추천한 저소득층ㆍ독거노인ㆍ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가정 1000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최홍영 은행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만큼은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지역민 모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부족함 없이 풍성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전통시장상품권으로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할 소외계층도 판매할 시장 상인들도 모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추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추석 전까지 진주시를 포함해 경남 및 울산지역 소외계층 총 7700여세대에 3억8600만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또 임직원이 월급여의 일정액을 모은 성금과 은행 기부금을 더해 마련한 백합나눔회성금 1500만원을 경남과 울산지역 복지기관 3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남농협,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경남관내 농·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주요 성과 분석과 함께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지역 농축협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금융당국 감독방향 △하반기 사업별 중점 추진계획 △매각·상각 특례 관련 업무 △금리변동기 상호금융 마케팅 전략 △농신보 보증의 이해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금융감독원 권화종 전 상호금융국장은 '상호금융권 현황 및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상호금융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최근 금융기관의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