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태풍 ‘힌남노’ 대비 중대재해예방 사업장 현장점검 [중부경남]

의령군, 태풍 ‘힌남노’ 대비 중대재해예방 사업장 현장점검 [중부경남]

기사승인 2022-09-03 20:52:51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5일부터 6일까지 의령군에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장 현장점검을 2일 했다.

이번 점검은 태풍 북상 전 주요 사업장 내 건설기계ˑ장비의 결박상태 및 안전지대 이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또한 재해피해 복구작업 중 장비사용으로 인한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하여 사전 안전보건교육을 했다.


안전관리과에서는 “폭우 속 복구작업 중에 감전, 낙하 등으로 인명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반드시 안전보호구를 착용하고 위험ˑ기계 이용 시에는 안전수칙에 따라 작업을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배수장 및 배수문, 대규모 건설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재해취약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산사태, 제방유실, 공사장 토사유실 등 붕괴피해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 관리감독자에게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신속히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태완 군수는 “정전피해 신속 복구 준비, 가로수 도복대비 응급조치 대비, 입간판 사전예찰 철저 등 태풍 북상 전까지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태풍상황 종료시까지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 제11호 태풍‘힌남노’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제11호 태풍‘힌남노’북상에 따른 재난대비태세 점검을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2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령군청 산하 전 관․단․과․소 부서장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기상상황, 부서별 대처사항 등의 보고가 있었으며 향후 태풍 상황을 상정한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태완 의령군수(재난안전대책본부장)는 “선제적인 재난대응을 통해 인명,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경상남도, 추석대비 합동 안전점검 실시

의령군(군수 오태완)과 경상남도가 1일 추석명절을 맞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은 의령전통시장에서 이뤄졌으며 경남도에서는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최 부지사와 이미화 부군수는 전통시장을 돌며 가스·전기·소방시설 등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과 화재예방을 위한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현장에는 의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소방, 전기, 가스 분야의 안전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청렴 강조주간 운영

창녕군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3분기 청렴 강조주간’을 운영한다.

2022년 청렴 특별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렴 강조주간은 연중 4회 분기별로 진행되며 3분기 청렴강조 주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된다.


군은 강조주간 중 △청렴도 취약분야 부서별 순회교육 △청렴의지를 담은 문자메시지 전 직원 발송 △청렴윤리행동 체크리스트 전 직원 작성 △청렴·반부패 캠페인 전개(부패 차단·갑질 근절·성희롱 추방)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분기별 시행되는 청렴 강조주간 운영을 통해 전 직원이 다시 한 번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직자로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녕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자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실시하는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창녕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창녕지역자활센터는 2021~2022년간 자활사업 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수익금·매출액 증가 폭의 평가 항목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형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창녕지역자활센터는 앞서 2017년, 2021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평가는 성과계약제 도입과 함께 평가 주기가 2년으로 변경됨에 따라 자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를 대상으로 실시해 100개소의 우수지역자활센터가 선정됐다.


◆창녕군,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의료협의체 비대면 간담회 개최

창녕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녕군 의료협의체’를 구성하고 세부적인 운영방안 등 논의를 위해 2일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녕군 의료협의체’는 신속한 의료 대응으로 중증․사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창녕소방서, 지역응급의료기관, 자율입원의료기관, 약사회 등 총 7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간담회에서는 추석 연휴와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을 위해 지역 상황에 맞는 신속 대응 의료체계를 확립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진단검사․진료․처방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의료기관과 확진자 입원이 가능한 자율입원의료기관의 확대, 고위험군 먹는 치료제 적극적인 처방, 감염 취약 시설 의료전담 기동반 구성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창녕군, 추석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창녕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한성병원과 창녕서울병원 2개소 응급실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되며 의원 11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17개소는 일자별로 지정 운영한다.

추석 당일 군 보건소는 의과 진료를 실시하며 보건진료소는 권역별 진료지역을 나눠 의료기관의 공백을 해소할 방침이다.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와 확산 방지를 위해 검사, 대면진료, 처방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의료기관 6개소를 운영해 코로나19 환자도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간 중 보건소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과 코로나19 4차 접종률 제고를 위한 접종 예약 콜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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