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적 가치에서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문가치를 모색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열린 해당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올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주제를 ‘대전환, 그 너머의 세상·인류를 위한 질문’으로 정했다. 코로나 19 이후 사회전반에 닥친 급격한 변화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는 고민과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일반 시민은 쉽게 공유세션, 시민과 전문가 구현 및 모색세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자유롭게 참가해 행복한 세상,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민을 공유할 수 있다.
제9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위한 사전등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션별 인원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현장 등록도 가능)
남경현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첫 개장 포럼인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대전환의 시대에 인간다운 삶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가진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