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각 가정으로 전달한 25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는 부모의 건강을 위한 자동전자혈압계와 아이에게 필요한 이불세트, 물티슈 등이다.
군은 출산장려를 위해 첫째 360만 원, 둘째 540만 원, 셋째 이상 1200만 원의 장려금을 분할 지급하고 있다.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원, 경상북도 출산축하쿠폰 지원, 경상북도 산모·신생아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 경북형 난임부부 확대 지원 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또 다자녀 가정을 위해 보장성건강보험료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바우처 지원,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등도 시행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출산율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다섯째 아이 탄생은 지역에서 경사로운 일”이라며 “앞으로 저출산 해소 관련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