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 ~ 만 13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계절성 인플루엔자 유행 방지와 사망감소 등 국민건강보호를 위해 국가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 중 최초접종자는 적절한 면역획득을 위해 이른 접종을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2회 접종을 하고 과거접종자는 오는 10월 5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1회 접종을 하게 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봉화해성병원, 봉화제일의원, 춘양사랑의원, 춘양중앙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손은지 봉화군 건강관리과장은 “어린이 접종자의 비율이 낮아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예방과 전파 차단에 우려가 있는 만큼, 접종대상자 본인과 가족 등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