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 태백시협의회(회장 김동구)는 오는 10월3일 개천절을 맞이해 '2022년 평화통일 기원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단의 아픔을 딛고 이룬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자전거 동호인과, 지역주민, 자문 위원 등이 참여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자전거에 태극기를 달고 행진하며, 자전거가 없는 참가자들은 걷기 행진으로 진행된다.

자전거 행진구간은 태백문화예술회관 주차장→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태백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이며, 도보는 태백문화예술회관 주차장→태백 3주공아파트→태백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이다.

김동구 태백시협의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 공감대 형성과 함께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