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경찰서 이길우 서장이 2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찰관에 대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피해직원은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해 부모님 소유 시금치 농가 40동 규모의 비닐하우스가 모두 침수되어 1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자 재난휴가 등 장기간 특별휴가를 내 피해복구에 매진해 왔다.

이에 경찰서장 포함 직원 일동은 피해를 입은 동료경찰관을 돕기로 의견을 모아 289만5000원의 성금으로 동료경찰 가족을 위로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