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고소한 자전거 캠핑은 전국의 가족단위 자전거 동호인, 일반 관광객을 모아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먹거리 결합상품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참가비는 먹거리에 따라 1인당 2만 원(고등어구이+캠핑), 4만5000원(한우갈비+캠핑)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풍성하고 먹거리 가득한 캠핑을 위해 안동전통주(안동소주, 맥주, 막걸리, 와인)와 찜닭, 문어 등도 추가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자전거연맹에서 오는 8일 열 예정인 안동자전거라이딩 행사와 함께 즐긴다면 두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중순부터는 코레일 관광개발과 홍익여행사 등을 통해 KTX 열차, 관광택시, 고소한 캠핑을 결합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금혜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를 보유하고 있으며,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안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