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월 필리핀 라구나주 시닐로안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처음으로 하장면 지역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여름딸기, 풋고추, 고랭지채소 등 16개 재배 농가에 지원하였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농촌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5개월 동안 먼 타국 삼척시 농촌 현장에서 헌신해 준 필리핀 시닐로안시 근로자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2023년에는 MOU 도시를 확대하고,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