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시도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무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19일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제1야당 당사에 압수수색을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당사자인 김용 부원장은 관련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며 “(김 부원장은) 임명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김 부원장은 당사 8층에 있는 민주연구원에 온 것은 딱 3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규 회의인데 3일에 걸쳐서 각각 1시간씩, 모두 세 시간만 머물다 갔다”며 “여기에 개인 소장품이나 비품을 갖다 놓은 것이 없는 것으로 저희들은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제1야당의 당사까지 와서 압수수색을 하는 것은 지지율이 24%까지 떨어져 있는 윤석열 정부가 이런 정치적인 쇼를 통해서 어려움을 뚫어보려고 하는, 탈출구로 삼으려고 하는 정치적 행위”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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