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주민의 납세 의식 고취,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지역사랑 상품권을 지급해오고 있다.
이번 성실납세자 추첨 대상자는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는 납세자 중 최근 3년간 주민세·재산세·자동차세를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1만3070명이다.
군은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200명을 선정했으며, 당첨자 명단은 예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재길 예천군 재무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