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2022년 제2회 영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내년도 주민제안사업 15억20만 원에 대한 반영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대상 사업은 모두 소관부서 검토와 분과별 심의를 거쳤으며, ▲ 가흥2동 유휴 공간 활용 주민 체육공간 조성 ▲ 영주가흥초등학교 정문 인근 인도 개설 ▲ 쓰레기 순환자원 회수로봇 설치 사업 등이 최종 선정됐다.
총회를 통해 채택된 사업은 오는 12월 시의회 예산 의결 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최민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총회에서 채택된 사업 규모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내년도에는 더 창의적이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 많이 발굴돼 점차적으로 규모가 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