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이 사용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부리 재활용 도움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부리 재활용 도움센터는 면적 66㎡ 규모로 스티로폼, 소형 폐가전, 의류 등 모든 품목을 배출할 수 있다.
또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스마트분리수거함(종이팩, 투명 페트병)이 설치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이다.
운영시간 동안에는 자원순환 도우미가 상주하며 분리배출 안내와 배출된 재활용품을 정리해 분리배출 편의를 제공한다.
군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와 재활용 도움센터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임형수 영양군 환경보전과장은 “서부리 재활용 도움센터 운영을 통해 기존 클린하우스 넘침 현상을 예방하고 자원 순환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