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 난방용 연료로 제공하는 ‘2022년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펼친다.
‘사랑의 땔감’은 45t 규모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과 숲가꾸기 자원조사단이 지난 2월부터 약 9개월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하며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접수해 17일에서 18일까지 지원한다.
금두섭 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정(情)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숲가꾸기 부산물을 재활용해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산불 인화물질 제거에 따른 산불예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