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쿠키뉴스가 뽑은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각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감사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민생현안과 공공성, 대중의 알 권리에 관한 깊이 있는 질의,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 기여도 기준이다.

설훈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러시아-우크리아나 전쟁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함께 우리나라 미사일 확대 및 사이버전에 대응하기 위한 드론 등의 무인무기체계를 빠른 시일 내에 구축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 그는 대통령실 이전비용으로 국방부가 알려진 143억과는 달리 49억 낙찰차액을 전용해 환경정화비 29억 포함 총 222억을 쓴 사실을 최초로 밝혀내며 국가안보와 장병들의 편의를 위해 써야 할 국방 예산이 대통령실 이전비용에 쓰이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설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회 위원들의 활약이 실로 대단했다”며 “따라서 이 상은 민주당 국방위 위원 모두에게 주시는 상으로 여기고 국방위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 불안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지금의 안보 불안을 종식시키고 다시금 한반도에 평화의 순풍이 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