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 15명(전일제 10명, 시간제 5명), 복지일자리 12명 등 총 27명으로 영양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건강보험직장가입자와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급여는 일반형 일자리 중 전일제의 경우 주 5일(40시간) 근무에 월 201만 원, 시간제는 주 5일(20시간) 근무에 월 100만5000원이 지급되며,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 이내(월 56시간) 근무에 월 53만8000원의 급여가 주어진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애인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군청, 읍·면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복지관 등) 및 비영리 민간기관(장애인단체)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갖춰 주민복지과 복지정책팀으로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선정 영양군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보장과 함께 자립생활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