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2일 경북 울진군에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울원전은 올해 복지시설에 90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코로나19 방역 종사자·취약계층에 3000만원 상당의 방역복·생활용품 세트, 산불 피해 극복 성금 2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최근에는 7000만원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오는 16일 울진군 북면사무소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