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대화 상담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경남교육청나이스’를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면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나이스 사용자가 교무업무 시스템 사용법(학적, 학생생활,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등), 학생·학부모 서비스, 업무포털, 원격업무지원시스템(EVPN) 등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문자로 문의하면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그동안 운영하던 전화와 인터넷 상담에서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질의가 가능하다. 주요 질의에 대한 자동 응답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경남교육청은 내년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개통에 따라 지원 방식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경남에너지,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인증기업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
경남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정회)가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과 소비자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해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고객만족 부문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기업의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매 2년마다 평가하는 제도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2012년 도시가스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첫 인증을 받은 후 우수한 고객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6회 연속, 12년째 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갱신하며 동종업계 및 지역 소비자에게 소비자중심경영 문화를 활발히 전파하고 있다.
이날 ‘고객만족’ 부문의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경남에너지 최고고객책임자(CCO) 김서형 상무는 도시가스협회 운영위원 및 전국 34개 도시가스 CS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사가 소비자중심경영(CCM)을 도입한 이래 8여년째 최고고객책임자를 맡아, 회사의 모든 체계를 소비자중심경영 기반으로 시스템화하고 다년간 고도화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최고고객책임자 김서형 상무는 2016년부터 소비자중심경영 고도화 목표에 따라 사내조직 개편을 통해 ‘CCM 전담인력’(CS팀) 구성, 소비자 라이프사이클 M.O.T(Moment of Truth) 맵 가시화, 서비스 블루프린트 분석, 온·오프라인 채널로 접수되는 연간 100만 건의 소비자 목소리(VOC) 통합 관리 등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이후 소비자 불만율을 약 94%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경남지역 87만 소비자 및 600여명(본사 및 콜센터, 고객센터 임직원)의 내부 소비자 예방 안전을 위해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한 경찰청 M협약 체결, 내부 감정노동자보호 프로그램 활성화, 소비자 중심경영에서 나아가 취약계층 CO 경보기 설치 지원, 에너지 소외지역 300억원 투자 보급 확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전사 도입 등 내·외부 소비자중심의 예방안전 및 ESG 경영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서형 상무는 "동종업계 및 지역사회 전반에 소비자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이를 확산하며, 더 나아가 소비자가 기대하는 경남에너지의 역할과 책임을 ESG경영 실천으로 보답하여 더 나은 소비자 환경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 2022 이순신방위산업전 참가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인 경남창원산학융합원(원장 박성길)은 12월6일부터 9일까지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진행된 '2022 이순신방위산업전'에 참가했다.
산학융합원은 이번 산업전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방산창업기업 7개사 △㈜원베이스 △아이닉스 △(주)네오헬스테크널러지 △(주)제이엠테크 △(주)쓰리에이솔루션즈 △(주)이레이 △파인세라믹의 소개 및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시제품을 선보였다.
방산창업기업들은 산업전 행사에서 진행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오픈이노베이션, 수출상담회, 신기술 신제품 설명회에도 참가해 창업기업에게 필요한 군 관계자와의 정보 및 기술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산학융합원 박성길 원장은 "이순신방위산업전 참가를 통해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 홍보 및 참여기업의 아이템 소개를 통한 기업 홍보로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으며 융합원은 앞으로도 방산창업기업의 성장에 디딤돌이 되는 방산창업지원사업 거점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지원사업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창업분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융합원이 주관하고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참여해 연간 10억원, 2025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의 예산으로 유망 방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아이템 개발·아이템 고도화를 지원하며 창업기업이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방산 특화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산학융합원은 2021년부터 2년간의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방위산업 예비창업자 23팀을 발굴하고, 방산업체에 우수한 전문 인력 공급을 위해 69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아이템 개발·고도화 지원을 받은 방산초기창업기업 12개사는 신규 일자리 55명을 창출함은 물론 28건의 특허 등록 및 출원을 했고, 올해 참여한 방산창업기업 7개사 기준 과제 수주 및 예상 매출액은 총 195억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경남지역 지식재산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 경남지식재산센터는 경남서부지식재산센터와 공동으로 9일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경상남도와 도내 18개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경상남도 지식재산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특허청과 경상남도,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와 경남서부지식재산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경상남도 경제기업과 조연아 사무관을 비롯한 시·군 지식재산 담당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 및 지식재산 창업촉진사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담당 공무원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제고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주안점을 뒀다.
사례발표 이후 최용주 인재대학교 산업융합대학원 교수가 ‘지식재산권의 이해와 지식재산을 활용한 특허경영’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지식재산 담당공무원의 소양과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지식재산이 다양한 분야와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식재산에 대한 담당 공무원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인식시키고자 했다"며 "내년에도 센터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 창출·활용의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