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답례품은 한우, 한돈, 산약, 사과, 쌀, 잡곡, 초가송이버섯, 새싹 등의 농·축산물 8종과 생강진액, 조청, 석창포진액, 버섯액상차, 과채주스, 안동소주, 김치, 찜닭, 간고등어, 마분말, 월영달빵, 장류, 참기름, 헴프씨드오일 등의 가공식품 16종이다.
또 도마, 우산겸용양산, 한지바구니 등의 공예품 3종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정해졌다.
시는 답례품 선정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공급업체와 계약체결을 거쳐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한 후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년 안동시 세정과장은 “고향사랑 기부제가 내년부터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지역 업체의 답례품 공급 기회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신청한 업체는 전부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