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대설경보에 17cm 큰 눈...제설작업 총동원

진안군, 대설경보에 17cm 큰 눈...제설작업 총동원

기사승인 2022-12-23 11:51:27

전북 진안군이 지난 22일 대설경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제설작업에 총력 대응하고 나섰다.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날(22일) 새벽부터 이날 오전까지 최고 17cm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청과 읍·면이 보유한 제설장비 100대와 인력 123명을 총동원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밤샘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날 이른 오전에도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주요 시가지 보도, 버스정류장 주변, 이면도로 등에 대한 제설작업에 힘을 보탰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며 “폭설과 기온급강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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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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