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 등으로 증대하는 교통에 대한 군민수요와 불편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통행정팀을 교통행정팀과 교통관리팀으로 개편했다.
또 농어촌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을 추진해 버스 노선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장애인 콜택시 운영, 농어촌버스 미 운행지역 희망택시 운영 등 교통약자 편의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도청 신도시 주변도로 감응신호 구축, 행복주택 앞 신호기 설치 등으로 차량운전자 불편을 해소하고 경북도서관 앞 횡단보도 개선,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주·정차와 교통질서 의식 확립이 필수”라며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각종 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