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국공유지와 유휴지에 스마트팜 창농부지를 조성한 후 청년농에게 ‘장기임대 및 분양’ 방식으로 공급, 청년농업인 3만 명을 최종 육성하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부터 부지 현장조사, 지자체 방문 협의, 청년농 대상 설문 및 면접조사 등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사업의 시급성, 사업 여건,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주시 함창읍을 시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가 부지 매입과 정지 작업, 기반시설 조성 등 창농부지 조성을 완료한 후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 또는 분양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스마트팜혁신밸리 수료생과 청년농들이 성공적으로 창농,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시범 사업 이후 본사업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