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20년 2월부터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했으나,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1년 여권발급 신청 건수가 이전 년도에 비해 약 90% 급감해 ‘야간 여권민원실’을 ‘사전예약 야간민원실’로 변경 운영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완화로 최근 6개월 내 여권발급 신청 건수가 급속하게 늘어나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군청 여권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군민의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목요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이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