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244명 늘어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1244명 늘어

설 연휴 이후 이틀 연속 하루 천명대 확진

기사승인 2023-01-27 10:27:26

전북에서 지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244명으로, 전날(1078명)보다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은 설 연휴 이후 이틀 연속 하루 천명대 확진자가 나오면서 1월 중 확진자도 3만 2900여명으로 늘었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523명, 군산 182명, 익산 173명, 김제 74명, 완주 72명, 정읍 63명, 임실 57명, 남원 38명, 고창 28명, 부안 11명, 진안 9명, 장수 8명, 순창 5명, 무주 1명 등 124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0만 7천명대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0만 7100여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1%,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7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4212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6일)까지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9.2%, 2차 접종률 88.5%,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5.9%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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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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