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경북도의 '2023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따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도내 23개 시·군 중 12개 시·군이 선정됐다.
영덕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과정', '동해안 지역 연계 일자리 사업'이 선정돼 도비 3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이 지난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진행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은 우수한 실적을 냈다.
울진군과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동해안 지역 연계 일자리 사업은 고용률 향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각종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