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지역 주민이 직접 귀농·귀촌 성공사례, 지역문화 및 관광지 등 정기적인 지역 콘텐츠를 생산해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를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글 작성, 이미지·영상 편집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봉화 군민으로 개인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운영자와 귀농·귀촌인 중 관련 전공 또는 경험이 있는 자를 우선 선발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마을 소개, 농촌 생활 및 영농 현장, 귀농·귀촌 성공 정착사례 등을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게 된다.
원고료는 1인당 월 최대 12만 원(3만 원/콘텐츠 1건당)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상용 봉화군 농촌활력과장은 “인구가 점차 줄어가는 상황에서 귀농·귀촌은 인구 증가 정책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활발한 활동이 가능한 많은 이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