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에 따르면 2018년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직장인과 학생, 농업인, 자영업자 등 주간에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군민을 위해 야간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 민원은 ▲ 여권 접수·교부 ▲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 인감증명 및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발급 ▲ 각종 민원 신청서 접수 ▲ 외국인등록사실증명 ▲ 출입국 사실증명 등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 민원실을 찾는 군민이 늘어나 지난달 말 기준 266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배 급증한 규모로 야간민원실 이용자가 점차 늘고 있다.
박상현 예천군 종합민원과장은 “야간민원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군민을 위한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는 등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