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포유드림'이 픙성한 교육 과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달 올해 첫 교육을 시작한 포유드림이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포유드림은 '취업 아카데미', '청년 AI·Big Data 아카데미',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2019년부터 4738명을 교육, 2482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1월 30일 온라인 교육을 시작해 포항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지난 6일부터 대면 교육에 들어간 취업 아카데미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재무 회계의 이해, 취업 스킬 교육 프로그램 등이 신설된 것.
AI·BigData 아카데미도 강화됐다.
실무에서 수요가 많은 파이썬 RPA, 웹크롤링 등 세부 기술 과목이 추가됐다.
취업 연계율을 높이기 위한 취업 특강 프로그램도 편성됐다.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코칭·상담은 정례화된다.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은 교육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 사업 응모 코칭을 강화한다.
한편 포스코는 3월 취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2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포항과 인천 송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청년 AI·BigData 아카데미는 3월 13일부터 2차(22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