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분양신청을 받는 도시텃밭은 영주시 아지동 233-1번지에 있다. 시는 도시텃밭 운영을 위해 2~3월 환경정비 후 일반시민에게 10㎡씩 220세대, 학교와 유치원 등 단체에게 30㎡씩 10개의 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경작자는 오는 3월 14일 영주시 홈페이지나 개인별 문자메세지를 통해 알 수 있다.
김준한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텃밭이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도시텃밭은 2015년부터 시행 중이다. 지난해는 일반가정 에 230곳, 학교 및 유치원 등 단체에 13곳을 분양해 운영했다. 도시텃밭 분양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