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365명으로, 2월 중 확진자는 1만 1800명대로 늘었다.
2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196명, 군산 51명, 익산 42명, 정읍 15명, 완주 11명, 김제와 진안에서 각각 10명, 임실 8명, 남원과 무주에서 각각 6명, 부안 4명, 고창 3명, 장수 2명, 순창 1명 등 3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2만 3000여명으로 늘었고,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41만 4100여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15%,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9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1958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27일)까지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9.20%, 2차 접종률 88.50%,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16.57%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