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금당야행-달콤(COME)한 용문’이 도 야간관광상품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야간관광상품 지원 사업 선정으로 18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총 6000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퍼즐을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를 비롯한 한복 체험, 전통놀이 체험, 송림의 작은 음악회 등 금당실 전통마을에서 코스별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과 연계해 단체 참여로 금당실 전통마을을 비롯한 지역 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음식점과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경기 활성화도 도모할 복안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관광객들에게 금당실마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야간관광상품을 선보여 다시 찾아오고 싶은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