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남교육청이 윤석열 대통령의 매국적인 3‧1절 기념사와 굴욕적인 일제강제징용 배상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이를 바로 잡는 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전남도민과 시민단체 모두 ‘강제징용 피해자 한국재단 배상금 지급안 철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전교조 전남지부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3월 1일, 104주년 3‧1절에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침략을 정당화하는 일본의 논리를 그대로 반영한 기념사를 했고, 6일에는 일제 강제징용 배상금을 일본기업이 아닌 한국재단이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윤 대통령의 주장은 매국노 이완용의 말과 같은 말로 반역사적이고 반헌법적인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