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 레슬링팀은 2억 7000만 원, 수구팀은 3억 9000만 원, 진도군청 육상팀은 2억 7000만 원, 목포시청 복싱팀은 2억 5500만 원의 지원금을 3년에 걸쳐 지원받게 됐다.
선수들의 안정적인 선수생활과 훌륭한 여건을 갖추고 훈련에 임할 수 있게 돼 경기력 향상은 물론, 전남 체육정책의 일환인 도내 연계육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됐으며, 전남 체육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전남체육회는 전략종목인 레슬링과 수구 우수선수를 적극 활용해 레슬링팀 지도자 1명과 선수 4명, 수구팀은 지도자 1명, 선수 12명으로 총 18명으로 구성해 팀을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전남체육회 송진호 회장은 “공모사업에 신청한 4개 팀이 전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남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연계육성, 나아가 전남체육 진흥을 이룰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