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금 전달식은 22일 오전 11시 칠암캠퍼스 접견실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 김곤섭 연구부총장, 신용민 교학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두산종합목재 윤두칠 대표이사, 김동승 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윤두칠 대표이사는 "경상국립대 건학 113주년을 맞이해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KBS 열린음악회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특히 지난 2021년 3월 통합 대학으로 거듭난 경상국립대가 지역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곤섭 연구부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올해 건학 113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통합 대학으로서 구성원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과 화합하려는 취지를 이해하고 공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산종합목재는 목재업계 불모지인 진주에서 성공한 목재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진주시 상대동 본사와 대곡 공장(두산알케이)에서 생산한 방부목, 소각제(다루끼), 데크재 등을 판매한다.
윤두칠 대표이사는 산해하우징, 원스탑우드 등의 회사도 경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진주지역협의회장, 진주불교회관 이사, 진주상공회의소 감사, 진주교도소 교정위원, 진주경찰서 집회시위 자문위원, 진주시 체육회 이사, 경남FC 이사, 진주시 시민축구단 이사, 진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진주시 양궁협회 회장, 진주 상평산단 협의회 회장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윤두칠 대표이사의 기업 경영과 사회활동은 널리 인정받아 왔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법무부장관 표창, 진주세무서장 표창, 경남도지사 법무보호복지사업 표창 등 각계로부터 표창을 다수 수상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