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후포터미널 앞 회전교차로가 개통됐다.
울진군은 후포터미널 앞 네거리 교통 흐름 개선 등을 위해 3억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후포터미널 앞 네거리는 교통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군은 신호 교차로에 비해 지체 시간이 짧고 진입 속도가 낮은 1차로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교통사고 예방, 교통 흐름 개선 등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셈이다.
표남호 도시새마을과장은 "회전교차로 설치로 차량·보행자 통행에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