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이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사업을 시행,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체 관광객들에게 버스비 지원 등을 통해 영덕 관광을 유도하는 '전통시장 러브투어'를 운영한다.
타 지역에서 30명 이상이 영덕 전통시장을 방문할 경우 버스 1대당 50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 매니저를 도우미로 배치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러브투어 신청은 일자리경제과 새마을경제팀에서 받는다.
윤사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자체간 상부상조 문화가 꽃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