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군에 따르면 경상북도,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예천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예천동부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 오는 12월까지 학생들 스스로 감염병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특히 월별 유행하는 감염병을 주제로 예방수칙 교육은 물론, 진드기 기피제 및 손소독제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 중심 교육으로 학습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또 매월 감염병 소식지를 교내 게시판에 게시해 학생들이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수칙 등을 쉽게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안남기 예천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감염병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시범학교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