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 개최 지원에 나섰다.
한울원전은 11일 경북 울진군청에서 울진군, 울진군체육회와 도민체전 개최·울진군 선수단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울원전은 개·폐회식 등에 7억원, 선수단 단체복·응원단 수송버스 등에 2억61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은 "도민체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울진군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에서 12년 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한울원전 측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1~24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는 23개 시·군 선수, 임원 등 1만3000여명이 참가한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