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12년 만에 지역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준비를 마쳤다.
군은 11일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최종 운영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숙소 예약 상황, 자원봉사자(365명)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7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갖고 기본 소양·직무 교육을 마무리했다.
군은 개막식(21일) 당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울진운동장 주변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운영한다.
또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개막식장으로 올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일 도민체전 성공 기원 전야제, 미술·사진전,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울진종합운동장에 23개 시·군 농특산품 전시·체험 부스를 마련,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손병복 군수는 "방문객들이 좋은 추억을 남기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