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화엑스포는 지난 14일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대한터링협회와 소통·어울림 문화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 소외계층 사회적 참여 확대 등에 공동 노력한다.
협약식이 끝난 뒤 '터링' 시연회가 열렸다.
터링은 볼링, 컬링, 비석치기 장점을 섞어 만든 스포츠로 스톤을 쳐서 핀을 맞추고 넘어진 핀 갯수와 스톤이 들어간 점수판 숫자를 곱해서 점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 터링존을 설치,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석도서관, 22일 '재개관'
경주시립 단석도서관이 RFID(전자태그) 도서 관리 시스템 구축, 내부 시설 개선공사를 마치고 22일 재개관한다.
RFID 도서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5권 이상의 도서를 한 번에 대출·반납할 수 있게 됐다.
또 지하 휴게실 신설, 도서관 내부 도색, 출입구 계단 보수, 주차장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변모했다.
단석도서관은 재개관 당일부터 퍼즐놀이 등 기념행사를 갖고 선착순 100명에게 L홀더 파일을 증정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단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