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벽체 단열, 창호공사, 노후보일러 교체 등 가구당 평균 242만 원(최대 330만 원)을 지원해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다. 주거급여 자가가구, 공공임대 등 공공 소유주택 거주 가구, 최근 2년 이내 지원 이력이 있는 가구, 무허가주택 가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신청은 오는 9월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에너지바우처 대상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등 우선 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하천수 영주시 건축과장은 “난방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