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은 전남도내 유일하다. 해남군은 민선7기 4년 연속 최우수(SA)에 이어 민선 8기 들어 첫 평가에서도 최우수를 획득하면서 최고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5년 연속 메니페스토 최우수 등급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의 결실로, 민선8기에도 군민과의 약속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군정 전반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매니페스토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공약실천계획에 대해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개 항목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분류하여 총점 90점 이상을 SA등급으로 선정했다.
해남군은 민선8기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군정목표 아래 소통공감 윤리경영, 지속가능 미래농업, 서남해안 관광중심, 상생활력 균형발전, 사람중심 나눔복지 등 5대 방침, 15개 전략, 114개 실천과제를 확정해 추진 중이다.
해남군은 공약의 취지, 실행 가능성, 재원, 법적근거 등을 검토, 분석해 군민들에게 해남발전의 장기동력을 마련하고, 백년대계의 비전을 세우는 현안사업들을 중심으로 공약을 확정했다.
또 군민평가단을 운영해 주요 공약사항에 대한 실천계획 점검 및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 누구나 공약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에 공약추진 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군은 이번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공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체감을 높이기 위한 공약 이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으로, 공약이행 군민평가단 운영 등 공약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해남=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