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해당 축제는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올해도 어김없이 군청과 전통시장 일원에 축제의 장을 열어 지역 자랑거리 산나물과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몸에 좋은 산나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산나물장터, 구경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산나물 테마거리, 초록빛 인생샷을 건져갈 수 있는 산나물 포토존,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가 넘쳐나는 산촌 먹거리촌 등 새롭고 알찬 즐길거리 공간을 제공한다.
또 산나물 채취체험, 반려동물 문화축제, 비대면 마라톤대회, 라이트아웃 트래킹, 영양산나물 전국가요제, 영양고유 사투리경연대회,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등 직접 느끼고 체험하고 추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5월도 영양에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알찬 산나물축제를 준비 중이니 꼭 축제장을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다른 지역 도시주민들에게 명품 영양 산나물을 알리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산나물 채취 체험 행사 참여자 사전 접수를 받는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