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해예방 국가투자 공모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용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차 심사인 현장실사를 시행했다.
당시 권기창 시장은 태풍과 집중호우 시 낙동강과 반변천의 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의 침수 피해와 토사 및 사면 유실 등 복합재해에 대응해 종합적인 정비 사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 사업은 기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부처 단위 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통합해 체계적인 공사를 추진하는 행정안전부 역점 시책이다.
전국 지자체 25개 지구가 신청했고 안동시는 용상지구에 대해 474억 원을 신청했다. 공모 결과는 오는 9~10월 중 최종 결정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선제적인 재해예방으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용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