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27일 봉동읍 완주산업단지 내 금속가공품 생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화재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이날 화재는 완주산단에 입주한 금속가공품 생산 공장에서 새벽 3시 20분께 발생, 한때 대응 2단계까지 발령했지만 장비 47대와 이력 152명이 투입돼 초기진화를 마쳤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현장을 찾은 서남용 의장은 “초기에 불길이 잡히고,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불길을 잡기 위해 노력해 준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완전히 화재가 진압된 상황이 아닌 만큼 안전하게 진화작업을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