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정치복원에 과감하게 나서길 제언드린다. 그 출발은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대화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 자체로 국민을 안심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미, 한일 정상외교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부터 갖는 것이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정치복원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조치도 이뤄지길 바란다”며 민생경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상설 협의체 가동을 제안했다.
이어 “국가적 과제와 시급한 민생경제만큼은 여야가 긴밀하게, 속도감 있게 협의해가야 한다”며 “많은 국민들이 정치복원, 민생회복을 위한 노력에 박수를 보내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각의 우려에도 일본 총리를 만난 것처럼 일각의 우려가 있더라도 야당 대표를 만나는 날이 곧 오길 기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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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2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